2003년식 뉴EF소나타 소유자입니다

2006년 11만KM에 타이빙벨트를 교체했었고 이제 18만KM가 조금 넘었는데

자주가는 현대그린서비스에서 엔진오일교체시 여러곳을 점검하시면서 타이밍벨트 교체를 권유하였고,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뒤 정비를 받기위해 2차 방문했을 때 견적금액이 상이하여 약간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그래도 집가까운데 현대직영서비스점이 있어 신뢰도가고 많이는 수리를 안해도 상황이 되면 줄곳 그곳에서 정비를 받곤 했었는데 일순간 신뢰가 무너지더라구요

그런차에 네이버에 타이밍벨트를 쳐봤습니다

거기에서 프로모터를 처음 알게되었고 바로 전화로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방문하여 정비를 받고 싶었지만 예약이 안된 상태라 세부견적을 받고 예약날짜를 잡고 지난 토요일 오전에 타이밍벨트 외 11가지의 부품을 교체 하였습니다

정비가격으로 보면 직영서비스점보다 반값에 정비를 할 수 있어서 뭔가 의심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부품은 순정부품을 사용하고 공임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믿고 맡길 수 있었네요

참고로 직영 서비스점에서 타이밍벨트 교체 시 소요되는 전 부품에 대하여 하나하나 공임이 계산되어 실질적인 부품값보다 공임가격이 2배이상 많이 책정 되더라구요

하지만 프로모터스에서는 전체 소요되는 부품에 대해서 일괄로 공임을 적용하다보니 그 차이는 엄청 저렴하게 계산이 되어집니다

현대차든 삼성차든 직영 서비스점에서 견적을 받아보시고 이곳에서 다시 견적을 받아보면 두 번 다시 직영서비스점을 가지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할 겁니다

돈이 많고 적게 지불하는 것 보다도 너무 과도하게 책정된 공임가에 짜증이 난다고나 할까요..

병원으로 비유를 하자면 직영점은 대학종합병원이고 프로모터스는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개인병원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싶네요

5시간에 가까운 정비시간에 좀 지루하고 배고파서 짜증도 났지만 말끔히 여러 곳을 정비하고 나니 차 상태도 새 차처럼 달라진 듯 하고 파워도 좋아진 듯 하고 대만족 입니다

차 정비하러 가실때는 소일거리라도 가지고 가심이 덜 심심하실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간단한 엔진오일교환이라도 프로모터스를 애용 해야겠네요

집에서 거리는 좀 있어도 신뢰할 수 있는 정비와 거품을 뺀 가격에 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정비 후 집에 오니 옆집에서 정비 받으러간걸 아시고 전화번호를 달라 해서 가지고온 명함을 드렸네요

조만간 정비를 받으실 듯 합니다. 정비전에 필히 전화로 예약을 하시라 했으니까 오시면 깔끔하게 수리해주시어 날로 발전할 수 있는 모터스가 되시 길 바랍니다.

참고로 그날 받은 정비이력입니다

타이밍벨트,엔진오일펜,앞드럼,앞라이닝,뒷드럼,뒷라이닝,엑추레이터,브레이크오일,플러그,파워고압호수,잠바가스켓,가스휠타 등 12가지 품목입니다

직영카센터에서는 100만원이 훨~넘는 가격이지만 프로모터스에서는 100만원이 훨~안되는 금액으로 깔끔하게 정비를 받았네요..

젊은 사장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갑니다

대박나세요 ~~